고속도로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의 정체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실 때 졸음이 오는 경험들 많이 하시는데 졸음이 상당히 많이 쏟아질 때 어떻게 노래를 크게 틀어 따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졸음을 이기기 위해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혹은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졸음을 이겨내곤 하실 겁니다. 날씨가 춥거나 더울 때 자동차 안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계속 켜 놓은 채 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졸음이 오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쉬어가거나 음악을 틀어두시는 방법이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의 정체

고속도로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 음악 소리의 정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실제로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흔한 정도이며 특히 여름철 졸음운전은 치명적인데 평상시 보다 3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노래하는 고속도로 라는 아이디어가 실행된 적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 도로에서 귀에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노래하는 고속도로가 실제로 있습니다.

조심해야할 고속도로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사고 등을 매우 조심해야 할 도로이며 일반 도로에 비해서 차선의 폭이 넓고 여러 개의 차선으로 이루어진 고속도로는 시속 90~100km의 속력을 내면서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속이나 졸음운전에 상당히 위험하고 취약한 도로이기 때문에 유의해야할 도로 입니다.

럼블 스트림 도로

고속도로 주행 중 울퉁불퉁하게 파여져 있는 도로를 만나게 되는 경우 차체가 덜덜 떨리게 되면서 속도를 줄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톨게이트에 진입하기 전에 덜덜 떨리는 도로를 마주하게 되며 이처럼 울퉁불퉁한 도로 표면으로 인해 덜덜 떨리는 도로를 럼블 스트립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럼블 스트림은 도로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홈을 파내는 음각 패턴 방식과 기존 도로에 포장재를 덧씌우는 양각 패턴 방식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를 지나는 경우에 덜덜 떨리는 느낌과 드르륵 드르륵 하고 타이어가 도로를 지나는 소리가 발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좀더 운전자의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을 하게 되는 역할도 있습니다.

필요한 곳에 설치

이렇게 의도적으로 도로를 파이게 해두는 경우 너무 많이 지속적으로 도로를 이런식으로 만들어 두게 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정숙성과 승차감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톨게이트 진입 전이나 터널 진입 전에 이런 럼블 스트립 도로를 설치하고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많은 럼블 스크럼의 설치는 운전에 방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설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마찰음에 따른 주파수 차이

고속도로를 주행하시다 보면 주행중 외부에서 익숙한 노랫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디오를 틀어 놓은 것도 아닌데 신나는 가요를 듣고 있는데 어느 순간 희미하게 바깥에서 익숙한 노랫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럼블 스트립을 이용한 노래하는 도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로 사이 사이에 얇은 홈을 파낸 럼블 스트립은 주로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정한 간격이 아닌 불규칙적으로 홈을 파내는 경우 타이어 마찰음의 주파수 차이에 따라서 다양한 음계의 형태로 들릴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이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도로에서 노래가 나오도록 한 것 입니다.

고속방지 노래하는 도로

이렇게 노래하는 도로가 처음 도입된 장소는 일본의 홋카이도에 위치한 나카시베쓰 이며 과속 방지를 위해서 고안되었으며 드라이브및 관광 명소로 유명해지게 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도입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66번 국도에 노래하는 도로를 설치하여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줄여주며 과속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도로 인제 양양 고속도로 구간

우리나라에서도 노래하는 도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위치한 인제 양양터널 구간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이며 인제양양 터널은 약 11km로 졸음운전에 상당히 취약한 상황인데 터널 내부에 LED 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와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럼블 스트립을 이용한 노래하는 도로도 함께 설치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들로 인해서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게 되는 것 입니다. 노래하는 도로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를 들어보시면 귀에 익숙한 작은 별 동요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들리는 노래 소리 마무리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드르륵 드르륵 하는 타이어 마찰음이 들리는 구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긴장하게 되고 좀더 정신을 차리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도로를 럼블 스트립 이라고 하는데 졸음을 막아주고 안전운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럼블 스트립 도로 방식으로 도로의 음각을 이용해서 음계를 표현하고 이를 통해서 노래가 나오게 하는 원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제 양양터널에서 고속도로 노래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